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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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네가 아버지 죽게 했다" 비난에 '충격'

기사입력 2013.03.23 20:30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자신이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는 유인나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 분)이 순신(아이유)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원망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교통사고가 난 창훈(정동환)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연락을 받고 달려온 순신과 가족들은 갑작스런 창훈의 사망에 모두 할말을 잃었다.

창훈이 자주 가는 동네가 아닌 곳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된 가족들은 왜 창훈이 그 동네에 갔는지 의아해했고 순신은 조심스레 "아빠가 나하고 만나기로 약속 했었다. 그래서 그 동네에 들르신 것 같다"고 조심스레 대답했다.

순신의 말을 듣고 눈빛이 바뀐 유신은 "너만 만나지 않았어도 아빠가 그렇게 될 일은 없었을 거야"라며 "아빠가 왜 너를 만나러 가셨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옆에서 유신의 말을 듣고 있던 혜신(손태영)은 "그게 왜 순신이 잘못이야"라며 유신을 진정 시켰지만 유신은 말을 듣지 않았다.

유신은 계속 순신을 향해 "아빠가 돌아가신 건 너 때문이야"라며 순신에게 화를 냈고 이어 "네가 아빠를 죽게 만들었어"라고 분노했다.

정애(고두심)는 "지금 얘가 동생한테 뭐라고 하는 거야?"라며 유신을 끌어냈고 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말하는 유신의 말에 충격을 받고 눈물만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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