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양임, 미모 빛나는 '비타민' 출연 모습 '리포터야 女의사야?'

허양임 과거 '비타민' 출연 모습, '의학계 김태희' 포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결혼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허양임 씨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세삼 눈길을 끈다.

21일 연예매체 '이뉴스24'는 "고지용과 허양임 씨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10월께 결혼하는 것으로 혼담이 오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허양임 측은 언론과의 연락을 끊은 채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서울 소재의 종합 병원 가정의학과에 전문의로 재직 중인 허양임 씨는 KBS 2TV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 YTN 뉴스 등에 출연하며 의학 지식을 전했으며, 네티즌들은 뛰어난 미모의 여의사인 그를 ‘의학계 김태희’라 부르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한 허양임은 의사가 직접 음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콘셉트의 코너 '닥터의 응급식'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그는 뛰어난 미모와 침착한 말솜씨, 그리고 수준급의 요리 솜씨로 의사, 리포터, 요리사의 1인 3역을 한 번에 소화했다.

그는 "오늘은 제가 여러분의 면역력을 쑥쑥 올려주는 응급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진행 멘트를 능숙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의사로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했다.

이어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선보였다. 그는 손으로 야채를 조물조물 버무리며 부추 가지 무침 요리를 완성해냈고, 마늘 버섯영양밥, 닭가슴살 김치말이, 브로콜리 참께 소스 무침까지 여러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 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홍차를 리포터처럼 예쁜 포즈로 마셨다.

허양임 씨가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비타민' 출연자들은 맛있겠다며 감탄해 마지않았으며, MC 김용만은 "보통 아름다우신 분들은 요리를 잘 못하시는데 허양임 교수님은 양수 겸장이시네요"라며 극찬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허양임 ⓒ KBS '비타민']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