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물의 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2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가 간 물 협력 증진, 물 관리의 중요성 및 물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과 관련한 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의 물 관리 체계 마련, 안정적 수자원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수자원 인프라 확충, 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등 미래 물 관리 분야의 정책 방향도 제시한다.
또 국토부,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3월을 '세계 물의 날' 홍보기간으로 정해 하천 살리기 캠페인, 학술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됐다.
UN은 올해를 세계 물 협력의 해로 지정해 인류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불평등한 수자원과 수자원 기술에 대해 국제적인 차원의 분배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세계 물의 날 ⓒ 국토해양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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