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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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채정안, 유리창 깨고 2층에서 점프 '액션 본능'

기사입력 2013.03.21 14:34 / 기사수정 2013.03.21 14:34



▲ 채정안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채정안이 위험을 불사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채정안은 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을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하는 여인 백성주를 맡았다.

백성주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시선과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로 매력을 뽐내는 인물이다. 반면 건물에서 유리창을 박살내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 등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태상을 소유하고 싶지만 마음을 얻지 못하는 백성주는 깊은 원망과 집착과 함께 진심으로 그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차갑고 외롭지만 톡톡 튀는 다채로운 매력 발산도 백성주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채정안은 특유의 미소와 설득력 있는 연기로 복합적인 캐릭터인 백성주를 표현해내며 팔색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백성주라는 인물이 단순히 한태상의 사랑을 갈구하며 집착하는 인물에 지나지만은 않을 것이다. 툭툭 불거지는 사건들 속에서 백성주에 대해 시청자들은 많은 궁금증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 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사랑의 열정에 휩싸인 남녀 주인공들 간의 멜로를 그려낸 드라마다.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콤비를 이룬 작품으로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4월 3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채정안 ⓒ 블리스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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