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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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결혼에 누리꾼들…"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떼는군요" 축하

기사입력 2013.03.21 11:15 / 기사수정 2013.03.22 11:01

김승현 기자


▲ 김현철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김현철(43)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일간스포츠'는 김현철이 올봄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현철은 현재 결혼 준비 중이고 결혼식장만 마련되면 날짜를 정할 계획이다. 또한 그의 측근은 "최근 방송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고 다녔다. 결혼해서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가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과거 방송에서 유부남들에게 결혼 생활의 조언을 받고 공개 구혼을 하기도 하는 등 외로움을 드러낸 김현철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떼시는군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늦게 가는 만큼 알콩달콩하게 가정 꾸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이들은 김현철의 연예계 대표 구두쇠 이미지를 의식한 듯 "아내를 위해 돈도 적절하게 쓰세요" 등 이색적인 축하 반응도 있었다.

한편 김현철은 지난 1994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 응시해 수상했고 1996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이후 MBC '코미디 하우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무한도전', '세바퀴'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어눌한 말투로 사랑을 받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현철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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