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3년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올 시즌은 기존 주말-주중 2등급에서 Fun게임, Joy게임, Happy게임 등 상대팀과 요일별로 경기입장권가격을 3등급으로 차등화했다. 좌석등급도 경기관람의 편의도에 따라 6등급에서 9등급으로 세분화했다.
블루석과 레드석 중 응원단 앞자리 등 인기있는 좌석과 조망이 좋지 않은 좌석을 구분해 입장권 가격의 차이를 뒀다. 일자별 경기등급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의 '베어스뉴스'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또 두산은 쾌적한 경기관람을 위해 블루석과 레드석의 좌석의 의자 폭을 기존 46Cm에서 50Cm로 늘렸으며, 외야석도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그리고 올 시즌도 베어스데이 등 회원할인행사를 변함없이 실시하고, 특히 다양한 이벤트데이 행사를 통한 입장권 할인 행사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4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 입장권의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지하철역의 현금지급기(한네트)로 예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CU, GS25)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권 관련 각종 문의는 두산베어스 콜센터(02-2240-1777)로 하면 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로고 ⓒ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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