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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3년 만에 컴백…박상원-박해미 호흡

기사입력 2013.03.20 18:05 / 기사수정 2013.03.20 18:0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5월 11일 뮤지컬 전용 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6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끊임없이 공연되며 뮤지컬의 고전이라 불리고 있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한 블록을 그대로 떼어다 놓은 듯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의상, 신나는 탭댄스 군무가 브로드웨이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악명 높은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에는 박상원과 남경주가,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뮤지컬 여배우 도로시 브록 역에는 박해미, 홍지민, 김영주가 캐스팅됐다.

특히 박상원과 박해미는 지난 2009,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출연을 결정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 예매처(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하며, 조기 예매(4/7까지 적용)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브로드웨이42번가 ⓒ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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