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이유, 조PD 소속사와 전속계약… 올봄 컴백

▲ 설운도 아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설운도 아들 이유가 조PD가 설립한 스타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유는 지난 2010년 그룹 포커즈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1년 5월 음악에 대한 방향성 차이와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이유는 그룹 JYJ 김재중과 각별한 친분을 보이며 김재중의 솔로앨범 '키스 비(Kiss B)'를 공동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이유는 내가 찾던 음역대의 루돌프와 가장 가깝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측은 "싱어송라이터로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의 새 앨범은 믹싱을 마친 완성 단계이며 올봄에 그 베일을 벗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유는 올봄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유 ⓒ 스타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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