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상엽이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이상엽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춘곤증 너무 졸려. 춘곤증 식곤증 때문에 우리 모두 고생이 많습니다 허허”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자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촬영현장에서 대본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든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은 회색 컬러의 후드 티셔츠를 입고, 삼선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에 이상엽은 몸에 ‘장옥정’ 대본을 고스란히 올려놓은 모습 그대로, 차량 트렁크 문을 그늘 삼아 깜빡 낮잠에 빠진 듯한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상엽은 ‘장옥정’에서 숙종(유아인 분)의 당숙이 되는 종친 ‘동평군’으로 등장, 숙종의 곁에서 듬직한 조력자로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옥정(김태희)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펼치며 극에 흥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착한남자’에 이어 또 한 번 아련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훈훈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이상엽과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성동일, 재희가 호흡을 맞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이상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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