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얼굴에 대해 질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1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6회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자신의 얼굴은 질리지 않는 얼굴이라고 인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혜진은 이병헌이 다른 사람에게 "내 장점은 질리지 않는 얼굴"이라고 말한 것을 건너서 듣게 되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은 "진짜요?"라고 물으며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병헌은 이에 전혀 개의치 않아 하며 되려 "진짜 질리지 않는 얼굴 아닌가요?"라고 묻는 천연덕스러움을 보였다.
결국 MC들은 이병헌의 '자뻑' 모습에 경악했으나 딱히 부인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병헌은 "일본 도쿄돔에서 4만 2000명의 관객과 만남의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당시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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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병헌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