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5
연예

김희선, '화신' 진행 소감 "마음 비우니 시청률·분위기↑"

기사입력 2013.03.18 17:57 / 기사수정 2013.03.18 17:5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화신'을 통해 예능 MC에 도전한 배우 김희선이 MC 데뷔 한 달을 자평했다.

김희선은 18일 소속사를 통해“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시청률도, 분위기도 모두 올라가더라”며 ‘내려놓음과 비움의 미학’을 강조했다. 김희선은 또 “예능 초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적었다”고 말했다.

김희선이 처음 ‘화신'에 투입됐을 때 시청자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김희선은 첫 회부터 돌직구를 날리며 솔직하고 톡톡튀는 매력을 맘껏 발휘했다.

특히 예능프로의 베테랑인 신동엽과 윤종신 사이에서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김희선만의 재치과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이 지적하는 김희선의 장점은‘미모의 여신’답지 않게 털털하며 적당히 망가지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친근감이다. 김희선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돌발성에 순발력이 뛰어난 리액션, 배꼽 잡는 ‘자뻑 망언’과 ‘깨알드립’으로 긴장감과 유머코드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때로는 ‘19금 개그’와 애교 섞인 협박도 불사하고 있다.

김희선이 진행 중이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