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현, 돼지 등급도 공개 '김수영 프리미엄, 유민상 끝판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돼지 등급도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 코너에서는 김준현이 돼지 등급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현은 '주변에 뚱뚱한 사람이 있으면 같이 살찐다’는 내용의 기사와 관련해 "김수영이 공채 때 꽃다운 130kg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150kg으로 유민상과 비슷해졌다"며 '아빠와 아들' 콤비를 언급했다.

이어 "나도 피해자다. 유민상이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면 계속 뭘 먹자고 했다"고 소리치면서 유민상을 향한 분노심을 표출했다.

김준현은 돼지 등급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현은 자신을 스탠다드 돼지라고 소개한 뒤, 김수영을 프리미엄 돼지, 김민경을 리미티드 돼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에 대해서는 "슈퍼 펜티엄 울트라 그랜드 스페셜 프리미엄 풀옵션 골드 클래스 돼지"라고 표현하며 "돼지 중의 돼지, 그러니까 돼지 끝판왕"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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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준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