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수지(미쓰에이)의 앵그리성호앓이에 기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니뭘' 코너에서는 앵그리성호 박성호가 수지를 언급하며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성호는 지난 3월 7일 수지가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앵그리성호앓이를 고백한 내용이 담긴 판넬을 들고 등장했다.
이에 평소 "화가 난다"고 말했던 박성호는 "기쁘다"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수지가 앵그리성호앓이 중임에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박성호는 정범균이 "그래서 수지 삼촌팬들이 널 죽인다고 하던데"라고 겁을 주자, "화가 난다"며 "삼촌 팬 따위 두렵지 않다. 내가 다 물리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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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