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정인이 작은 손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의 첫 미션수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인은 우여곡절 끝에 11년 전 조정치를 처음 만났을 때를 재연한 뒤 제작진이 준 암호를 해결하고자 첫 키스를 했던 보문동 옥탑방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보문동 옥탑방에 도착해 보니 빨간 우체통이 있었다. 우체통 안에 암호를 해결해야 할 미션이 들어있었던 것.
정인은 조정치와 함께 어떻게 미션을 확인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무작정 손을 우체통 안에 집어넣었다. 정인의 작은 손 덕분에 바로 미션지를 확인하고 암호도 풀 수 있었다.
정인은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저보다 작은 손을 별로 보지 못했다"면서 미션을 해결한 작은 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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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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