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이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김미경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엄마는 20살 때부터 50년간 양장점을 운영하셨다. 불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미경은 "엄마는 오빠 둘을 대학을 보내고 나중에 결혼을 했다. 엄마는 장사를 정말 잘하셨다. 엄마는 근처 중고등학교 교복을 모두 만드셨다"라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엄마는 모든 손님에게 칭찬을 하셨다. 사람이야기를 잘 들어주니 엄마가 옷을 만들면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10명, 20명씩 와서 놀다 가고는 했다"라며 "엄마는 최신 유행하는 옷을 입고 있다가 사람들이 옷을 찾으면 직접 보여줬다. 모델이 없으니 직접 모델이 된 것이다"라고 타고난 어머니의 사업 기질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경 어머니 ⓒ MBC 방송화면 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