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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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 父 독고영재 정체에 폭풍 오열

기사입력 2013.03.14 09:28 / 기사수정 2013.03.14 09:28



▲ 7급공무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7급공무원' 주원이 아버지 독고영재의 정체가 드러나자 오열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 에서 길로(주원 분)는 서원(최강희)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의 문제를 서원에게 맡기게 된다.

이에 서원과 함께 집으로 간 길로는 그간 부정하려 했던 베일에 가려진 아버지의 정체를 확인하기에 이른다. 길로는 한주만에게 미래조선 산업보안 유출과 관련, 존J(엄태웅)와 최용수에 대해 낱낱이 캐물은 후 자신이 국정원 요원으로 산업 보안팀에 근무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길로는 서원의 품 안에서 오열하며 "우리 아버지 원래 돈만 밝혔잖아. 돈이면 뭐든 다 했잖아. 원래 그러신 분이라 놀랍지도 않아. 이럴 줄 다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오늘(14일)밤 9시 55분에 16회가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7급공무원 ⓒ 드라마틱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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