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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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야왕' 하차 소감 "믿음의 소중함 깨달아"

기사입력 2013.03.13 19:59 / 기사수정 2013.03.13 19:59

대중문화부 기자


▲ 유노윤호 하차 소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유노윤호가 드라마 '야왕' 하차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하차했다. 그는 극중 도훈(정윤호 분)역으로 열연하다 주다해(수애)의 계략에 죽음을 맞이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믿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부족한 내 연기인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차 소감으로 말한 '믿음'에 대해 세가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추운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함께 고생했던 동료 배우들과 촬영 스태프에 대한 믿음, 극중 엄마 도경(김성령)과 부인 주다해 사이에서 보여줬던 진정한 가족 사랑의 신뢰, 그리고 자신을 믿고 격려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하차 소감과 함께 최고의 명대사로는 "엄마"를 꼽았다. 평생 부르지 못한 '엄마'라는 말을 세상을 떠나는 순간, 그것도 꿈속의 에필로그로 남겼던 도훈의 슬픈 운명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그는 마지막 촬영장에서 교복 차림의 귀여운 고등학생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이 끝난 뒤 연출자 조영광 PD와 동료배우, 촬영 스태프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며 석별의 정을 달랬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야왕'은 18.3%(닐슨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노윤호 ⓒ 엑스포츠뉴스DB]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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