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코끝을 시리게 하던 바람이 어느새 포근해지면서 봄을 알리고 있다. 일년 중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렘과 감성이 가득한 시기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의 틈을 쪼개어 잠시 작은 전시회라도 열어보는 것이 어떨까.
전시회라는 단어가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아이마그넷'에서라면 전혀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냉장고에 좋아하는 사진(image)들을 자석(magnet)으로 붙여놓듯, 웹상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와 스토리를 마음껏 골라 나만의 보드를 꾸미면 그만이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직접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선택한 이미지에는 직접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나만의 스토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으로 등록할 수도 있다. 일상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비해 자신의 취향과 안목을 한층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은 자신이 그린 이미지로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았다. 전설적인 라틴 뮤지션, 음반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간 이미지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인물 작업에 흥미를 느꼈던 기억들을 스토리로 풀었는데, 해당 전시스토리로 생성된 URL을 친구들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보냈더니 즉각적인 댓글과 라이크 반응을 받아 볼 수 있었다.
카테고리에서 'EXHIBITION'을 클릭하면 아이마그넷이 국내 주요 미술관?갤러리와 전문지와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지난 전시부터 진행중인 전시, 진행 예정인 전시들의 일정과 장소는 물론 자세한 전시 정보까지 쉽게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아트, 디자인, 일러스트, 포토, 패션, 건축인테리어 등 6개 카테고리의 4만5천여 점의 감각적인 이미지와 8백여 편의 스토리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라이프 전반의 기존 서비스에 비해 자신의 취향과 안목을 한층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때문에 보다 트렌디한 새로운 이미지와 스토리에 열광하는 얼리어답터들에게 즇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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