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봉 애도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디자이너 이상봉이 배우 강태기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12일 이상봉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타깝게 배우 강태기씨가 돌아가셨네요. 서울예술대학교의 전신인 서울연극학교 출신인 강태기 선배는 70년대 실험극장의 '에쿠우스'라는 작품으로 연극계의 스타였고 그 시절 후배들의 우상이기도 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이상봉이 대학 선배인 강태기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한 것이다.
같은 날 탤런트 겸 연극배우 강태기(63)씨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 씨가 지병인 고혈압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연극배우협회장을 역임한 강태기는 2010년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연극은 물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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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봉 애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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