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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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첫 만남부터 케미 폭발

기사입력 2013.03.12 16: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송승헌-신세경 커플이 첫 만남부터 뜨거운 '레이저' 눈빛을 교환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 미디어)에서 4월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두 주인공 한태상(송승헌 분)과 서미도(신세경)가 첫 만남부터 케미를 폭발시켰다.

미도 아버지(김신일)의 빚을 받아내기 위해 그의 책방으로 출동한 태상이 온갖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미도의 살아있는 눈빛에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다.

거친 야생남으로 돌아온 송승헌과 사랑스러운 도발녀 신세경의 연기 호흡은 처음부터 뜨거웠다. 무서운 추진력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한태상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당돌함을 잃지 않은 서미도의 기싸움에 촬영장은 달아올랐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송승헌, 신세경 두 남녀주인공이 극중 캐릭터에 몰입,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심상치 않은 첫 만남 신 촬영에 임했다"며 "두 배우 모두 벌써 극중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간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치정멜로극이다. '정글의 수컷'과 같은 인생을 살아온 남자 한태상이 '들꽃같은 인생'을 살아온 여자 서미도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을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블리스 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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