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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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인 초등생 "내 나이 14살, 키가 188cm" 경악

기사입력 2013.03.11 23:46 / 기사수정 2013.03.11 23: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키가 너무 커서 고민인 남학생이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이제 중학교에 올라갔는데 키가 188cm이다.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걸어가면 아이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 좋아하는 우유도 끊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사연의 주인공은 "아직도 크고 있는 중이다"라며 자신의 친구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친구들의 모습에 MC를 비롯한 관객들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친구들은 사연의 주인공과는 달리 너무나도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었던 것.

사연의 주인공은 "아주머니들이 나와 친구들을 보면 내가 모자라서 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오해한다. 난 성장이 빨리 돼서 5학년 때 변성기가 왔다. 나만 나이 열살 더 먹은 애 늙은이 같다"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거인 초등생의 사연은 125표를 받아 껌딱지 언니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거인 초등생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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