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3 시즌티켓을 판매한다.
KIA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페넌트레이스 광주 홈경기 64경기중 60경기를 기준으로 탁자석과 지정석에 한해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콜센터(1588-7890)를 통해 시즌티켓을 판매한다.
KIA는 이번 시즌티켓 판매를 정상가 대비 9.4%에서 30%까지 할인판매하며, 시즌티켓으로는 광주 홈경기 6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탁자석은 2석 단위로 판매되며 중앙 탁자석과 1루, 외야 탁자석으로 구분되고 지정석은 중앙을 비롯해 1,3루 내야 지정석이며 1인 구입이 가능하다.
먼저 2인 기준으로 판매되는 탁자석 중 K7석은 3백50만원(정상가 4백8만원)에, K5석은 3백만원(3백40만원), 1루 탁자석인 쏘울석은 2백50만원(2백76만원), 외야 탁자석인 포르테석은 1백50만원(2백1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1인 기준 중앙 지정석은 60만원(80만원)이고, 1, 3루 내야 지정석은 35만원(50만원)에 판매한다.
시즌티켓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결과 문자 전송 서비스와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우선권이 부여된다.
시즌티켓 구매 고객 중 직접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27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타이거즈샵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KIA 관계자는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매 경기마다 티켓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정된 자신의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즌티켓을 마련했다"면서 "팬서비스를 위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로고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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