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1박2일' 합류…맏형 김승우와 바통 터치

▲유해진 1박2일 합류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해진이 KBS '1박2일'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유해진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해진이 오는 29일 진행되는 촬영부터 '1박2일'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꾸밈 없는 성격을 가진 유해진이 평소 여행을 좋아해서 '1박2일'에서 잘 해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앞서 하차를 선언한 김승우의 맏형 자리를 대신한다. 김승우는 '1박2일'의 최재형 PD와 함께 오는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김승우는 '1박2일' 투입 당시 최 PD와 함께 '시작과 끝을 같이하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유해진은 영화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월 15일 방송된 SBS '행진'에서 유해진은 국토대장정을 하는 과정에서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예능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유해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