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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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5, 서버 접속장애로 판매 중단

기사입력 2013.03.08 18:38 / 기사수정 2013.03.08 18:38

대중문화부 기자


▲ 심시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게임 '심시티5'의 판매가 중단됐다는 소식이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 아마존이 일렉트로닉아츠(EA)가 출시한 심시티5 디지털 버전에 대한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버 접속장애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심시티5 출시 이후 EA 오리진의 접속 폭주 때문에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고 이는 온라인 연결 지연 문제로 이어졌다. 심시티5를 구매한 게이머들은 아마존과 EA에 항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EA 코리아는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서버 과부하 때문에 심시티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점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현재 서버 증설과 더 많은 인원을 투입, 원활한 접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심시티5'는 전작인 '심시티4' 이후 10년 만에 발매된 것으로 독자 엔진인 '글라스박스' 엔진을 사용해 그래픽이 크게 향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16명까지 동시 지원하는 멀티플레이 모드 도입으로 친구와 함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점이 게이머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EA 측이 신속한 조치를 하지 못할 경우 환불 요청 등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심시티 ⓒ EA 코리아 페이스북]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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