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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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함익병 "50-60년대에는 맹장수술하면 명동 땅 1평 살 수 있었다"

기사입력 2013.03.07 23:44 / 기사수정 2013.03.08 00:05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옛날과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음을 피력했다.

함익병은 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내 자식은 의사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부모님 시대에서는 '사'자가 들어간 직업을 선호했다며 "1950-60년대에는 맹장수술을 하면 명동 땅 1평을 샀어요. 하지만 지금은 언감생심이죠"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왜냐하면 의료보험제도가 1977년부터 도입되었기 때문에 그 전에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는 것.

이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함익병은 계속해서 의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질 것이라며 20년 동안 자신은 월급은 약 2배 정도만 올랐을 뿐이라고 속시원히 밝혔다.

한편, 이날 함익병은 자신의 꿈은 원래 의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치를 해서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정치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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