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키스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진욱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제작발표외에 참석한 조윤희는 “이진욱이 키스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잘 리드해줬다”며 덕분에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나인’에서 선후배 기자로 사이로 등장하는 이진욱과 조윤희는 달콤하면서도 격정적인 로맨스를 펼친다. 첫 방송에 앞서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두 사람은 두 차례 수위 높은 키스신이 선보여 멜로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이어 조윤희는 "아마도 이진욱이 전작에서 키스신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무리 없이 촬영했던 것 같다”며 “사실 실제 촬영보다 키스신을 길게 찍었다. 감독님이 모니터로 구경하시면서 장난치셨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진욱은 이진욱은 "전작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때문에 경험이 많다는 선입견이 생긴 것 같은데…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현왕후의 남자’ 팀이 다시 뭉쳤다. '나인'은 형의 유품에서 20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향을 얻게 된 남자 박선우(이진욱 분)과 그를 사랑하는 여자 주민영(조윤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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