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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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2AM 신곡 '어느 봄날' 고충 "노래가 너무 높다"

기사입력 2013.03.04 17:20 / 기사수정 2013.03.04 17:2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2AM 창민이 신곡 '어느 봄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AM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정규 앨범 '어느 봄날' 발매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멤버 슬옹은 "처음 타이틀곡 '어느 봄날'을 들었을 때 멤버들이 동시에 놀랐다"며 "곡 자체의 음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음 파트 부분을 맡은 창민이 많이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창민은 "노래를 부르다 뚜껑이 열릴 것 같았다. 보통은 노래의 정점을 찍고 내려와서 부르고 음역대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고음을 내는 것이 힘든 편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이번 '어느 봄날'은 음이 계속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고 높은 음역대에서 이어진다. 힘을 많이 소진하게 돼 힘들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창민은 "노래방에서 약주하고 '어느 봄날'을 부르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유쾌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2AM은 오는 5일 새 정규 앨범 '어느 봄날'을 발매, 낮 12시부터 유스트림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중계한다.

또한 이번 '어느 봄날'은 에피톤 프로젝트, 이루마,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등의 국내 감성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창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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