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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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윤형빈, 스태프들에 100만 원어치 한우 쐈다

기사입력 2013.03.03 18:1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윤형빈이 스태프들에게 100만 원어치의 한우를 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서울 시장 투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형빈은 멤버들과 함께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최고급 한우를 먹기 위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퀴즈 대결 마지막 문제는 "한우를 구울 때 몇 번 뒤집어 굽는 게 맛있나"였는데 이 문제의 경우 맞힌 사람이 스태프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녹화 당시 결혼을 3일 앞두고 있던 윤형빈에게 몰아주고자, 일부러 답을 틀리게 말했다.

결국, 윤형빈은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정답을 맞히면서 스태프들에게 한우를 쏘게 됐다. 윤형빈은 처음에는 패닉 상태에 빠졌다가 "사실 결혼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으로 사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형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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