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카가와 신지, 트위터도 인기 폭발 '전 세계 팬 주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이다.

카가와 신지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가와 신지의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0으로 노리치를 제압했다.

경기 전후 카가와 신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26일부터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

카가와 신지는 경기를 앞둔 1일 "내일 시합, 힘내겠다. J리그도 내일 개막이니 모두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경기 뒤에는 일본어와 영어로 "여러분의 응원 덕에 제대로 된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다음 시합도 머지않았기 때문에 잘 준비하기 위해 쉬겠다. 트위터를 하기 시작해 여러분을 굉장히 가까이 느끼게 됐다. 이제부터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에 대한 카가와 신지의 메시지에, 일본 축구 팬들은 "해트트릭이라니 굉장하다", "당신은 세계의 카가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카가와 신지가 경기 뒤 소감을 전한 멘션은 3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약 4200회 리트윗 되는 등 일본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그가 영어로 남긴 경기 소감 멘션도 20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그가 세계 축구 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음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QPR)도 3일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박지성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카가와 신지 ⓒ 폭스스포츠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