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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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성룡, "8년간 사귄 과거 여자친구 한국인이었다"

기사입력 2013.03.01 11:17 / 기사수정 2013.03.01 13:00

대중문화부 기자


▲ 성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룡이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성룡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국 여성과 8년간 교제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룡은 "18살에 한·중 합작 영화 촬영으로 2년간 한국에 거주했다. 당시에는 무명이었고 대역으로 일을 하기 위해 한국에 갔었다. 그때 통금이 있었는데 새벽 4시까지 기다릴 곳은 나이트 클럽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한 여성을 보고 반해 말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룡은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없었다. 나는 홍콩에 있었고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었는데 내가 전화를 하려면 전화국에 갔어야 했다. 그 때 전화하면서 '자기, 한국 추워요? 뽀뽀' 이런 말을 하면서 전화를 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생활이 바쁘고 전화비가 없어 연락이 뜸해졌고 자연히 멀어져 8년간의 연애가 끝이 났다. 만약 지금처럼 연락이 쉬웠다면 결혼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성룡은 "내 한국말이 예전에는 여성 말투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자 친구한테서 한국어를 배웠기 때문"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룡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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