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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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성룡 "영화 '취권' 성공할 줄 몰랐다…성공 비결은?"

기사입력 2013.02.28 23: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월드스타 성룡이 영화 '취권'으로 성공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성룡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영화 '취권' 대해 "영화가 성공할 줄 몰랐다. 당시에는 모두가 이소룡을 따라 했다. 이름도 브루스로 시작해서 브루스 테이블, 브루스조, 브루스 체어 등 다 브루스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룡은 "어떻게 하면 성룡과 다를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반대로 하기로 했다. 그가 영웅 연기를 했다면 나는 보통 사람처럼 했다. 이소룡은 하이킥을 했지만 나는 낮게 했다. 이소룡은 소리를 질렀지만 나는 아파했다. 그러니 모두가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성룡은 "이소룡이 아닌 다른 배우가 빵하고 나타난 거였다. 이소룡은 실전파였다. 쿵후를 하는 사람은 모두가 할 수 있었다. 실전파와 내 무술은 다르다. 쿵후에 코미디를 첨가한 거 였다. 스타일을 바꾸니 전 세계인들이 좋아해줬다"라고 연기에 대한 남달랐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룡 취권ⓒ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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