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선택한 2012년을 빛낸 '최고의 신인' 트로피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영광의 주인공은 밴드 '404'다.
'404'는 28일 서울 송파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2013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본상 '올해의 신인' 부문 수상자가 됐다. 버스커버스커, 전기뱀장어, 글렌체크, 무키무키만만수 등 다양한 장르의 경쟁자를 제치고 생에 한번 뿐인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어서 발표된 본상 '올해의 노래'는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선정됐다. 지난해 가요계를 빛낸 '단 한곡의 노래'가 됐다.
한편 알앤비가수 보니가 본상 부문 시상식에 앞서 축하무대를 꾸몄다. 보니는 1집 앨범 '뉴 원('Nu One') 수록곡 '레스큐 미('ResQ Me')'와 '너를 보내도'를 열창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이날 열린 시상식 외에도 10주년 기념 전시회 '한국대중음악상 10주년:순간의 공유'를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 다음달 1일에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상식과 같은 장소인 유니클로 악스에서 연다. 이날 공연에는 록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게이트플라워즈, 로다운30, 전기뱀장어가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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