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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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배종옥, 조인성에 반격…지문검사로 정체 밝히나

기사입력 2013.02.28 16:37 / 기사수정 2013.02.28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조인성을 향한 배종옥의 반격이 예고됐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6회에서는 오영(송혜교 분)를 두고 오수(조인성)과 왕비서(배종옥)이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오영과 수가 한 침대에서 잠을 잔 것에 대해 배종옥이 훈계하려 하자 오수는 오영의 불면증이라는 무기를 꺼내 들며 "당신이 편안하게 잘 때 왜 영이는 잠을 못 이루냐"며 "왜 당신에게 얘기 하지 못했을까 의문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배종옥은 "그럼 결혼을 시키면 되겠네"라고 응해 오수를 분노케 했다.

특히 방송말미에서는 오영과 왕비서가 집을 비운사이, 금고를 털고자 영의 방에 침입했던 오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과 왕비서의 약속은 일찍 끝나 생각보다 빨리 집에 돌아왔다. 갑작스런 인기척에 금고를 열던 오수는 황급히 문 뒤로 숨었지만 왕비서에게 들키며 긴장된 상황에 엔딩을 맞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7회에서는 왕비서의 반격이 이어진다. 그 내용은 바로 조인성의 지문 검사를 의뢰하는 것. 우연히 얻게 된 조인성의 지문이 묻은 유리를 지문 감정을 의뢰해 다시 한 번 조인성 정체에 대해 의심, 그의 숨통을 조인다.

제작사측은 "조인성과 송혜교의 로맨스로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기도 하지만 조인성과 배종옥, 김영훈 등의 인물들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또한 중요 관전포인트다"라며 "매 회 긴장과 스릴 넘치는 줄다리기가 계속 되니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종옥과 조인성의 대결은 2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바람이 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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