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 비만 ⓒ MB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100명 중 15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58개 초·중·고교 학생 8만 70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비만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14.7%로 지난해보다 0.4%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1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교 14.6%, 고등학교 15.6%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비만율도 함께 증가했다.
특히, 비만의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학습 부담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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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