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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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임윤호, 주원 납치도 모자라 총구 겨누며 "죽어라"

기사입력 2013.02.27 23: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임윤호가 주원을 납치해 총구를 겨눠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11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JJ(임윤호)에게 납치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는 차에 타자 마자 가스에 정신을 잃었다. 이는 JJ가 길로를 납치하기 위해 설치해둔 것. 이어 잠시 후 깨어난 길로는 자신이 납치된 것을 인지, 자신에게 그만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JJ에게 "오랜만이야. 많이 무서웠나봐. 이런 치사한 방법을 다 쓰고"라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JJ는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한 태도로 아버지 서류가 어디에 있냐고 원하는 것을 물었다. 이에 길로는 앞서 서원이 서류를 훔치려던 것을 떠올리는 "네가 시켰어? 서류 빼오라고?"라며 분노했다. 이는 서원이 자신을 납치한 주범이라고 오해한 것.

그러자 JJ는 이런 길로를 무시한 채 "간단히 말할게. 서류 넘겨주면 살려주고, 안 넘겨주면 죽일게"라고 협박했다. 이 말을 듣고 화가 난 길로는 "그렇게 신사적으로 물어보면 대답을 하나"라면서 되려 JJ를 자극했다. 이어 자신에게 주먹질을 하며 서류의 위치를 묻는 JJ에게 계속해서 누가 시킨 짓이냐고 물었다.

결국, 대답을 하지 않는 주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JJ는 "마지막으로 묻는다. 서류 어딨어?"라고 조용히 읊조렸다. 하지만 마지막 경고임에도 불구하고 주원이 대답을 하지 않자 "그냥 죽어라"라면서 총구를 겨눴다.

한편, 이날 서원은 길로가 납치 당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고는 길로는 구하기 위해 황급히 뒤를 쫓아 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임윤호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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