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5

지하철에 앉는 순서, 승객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는?

기사입력 2013.02.27 20:35 / 기사수정 2013.02.27 20:35

대중문화부 기자


▲지하철에 앉는 순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지하철에 앉는 순서를 연구한 재미난 실험이 발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지난 2010년 방송된 EBS '말하기의 다른 방법-스킨십의 기술'편을 캡처한 사진들이 올라왔다.

'지하철에 앉는 순서' 사진 속에는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지하철 의자에 앉는 순서를 관찰한 모습이 담겨있다. 방송에서는 이를 통해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대해 소개했던 바 있다.

지하철에 앉는 순서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처음에 의자 가장자리쪽에 먼저 앉는다. 그 다음 사람은 반대쪽 가장자리, 다음 사람 중앙 바로 옆 자리에 앉는다. 이어 그 다음 사람은 중앙 바로 옆 빈자리에 앉는다.  마지막으로 빈 두자리에 차례대로 사람들이 앉는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하철에 앉는 순서로 양옆이 아닌 한 쪽에만 옆 사람이 앉는 끝 좌석을 가장 선호하며, 대부분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사람들이 밀집된 상황보다 그렇지 않은 상황을 더 좋아하는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된 것임은 물론,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려는 동물적 욕구와도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하철에 앉는 순서 ⓒ E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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