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들과 만났다.
지난 23-24일 지창욱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켓 발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돼 추가 공연으로 두 차례 열린 도쿄 팬미팅에서 지창욱은 첫 주연작 '웃어라 동해야'를 비롯해 '무사 백동수'와 '총각네 야채가게' 등 세 작품을 중심으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 드라마의 명장면을 팬들과 함께 재현하는 등 다양한 게임과 선물코너도 마련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지난 해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지창욱은 후속 작품으로 드라마가 아닌 뮤지컬 ‘그날들’을 택했다. 이에 대해 그는 "관객들의 반응을 금방 느낄 수 있고 함께 호흡하는 것 같아 드라마, 영화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설레이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좋은 작품과 연기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한 지창욱은 악수회를 통해 팬미팅에 참여한 모든 팬들을 가까이 만나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창욱과 유준상 등이 무대에 오르는 ‘그날들’은 오는 4월 4일부터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펼쳐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