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학교 개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독립기념관 내에 독도학교가 개교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6일 국가보훈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영토주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독도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독도학교 개교식은 오는 28일 독립기념관 내 밝은누리관에서 열리며 초대 교장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는다.
특히, 독도학교는 개교식을 시작으로 일본이 독도에 대해 영유권 주장을 포기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교한 독도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로 초등학생 단체교육과 가족캠프, 전시관 교육, 현장답사 등이며, 온라인 독도학교의 경우에는 국민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단체교육은 고학년 초등생 1학금(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관 탐방 및 독도 생태지도를 통한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가족캠프는 이틀 동안 진행되는 교육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일제강점기 역사부터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특강과 재밌는 야외활동 위주로 꾸려진다.
이 밖에 독도학교의 현장답사 교육은 독도에서 직접 생태실습을 하는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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