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4' 준우승팀 딕펑스의 김재흥이 연기에 도전한다.
26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흥(25)은 오는 4월 방송되는 Mnet의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재흥씨는 해당 드라마에 수학 선생님 역할로 캐스팅 됐다"며 "선생님이지만 드라마의 특성상 연기와 음악적 실력을 겸비한 사람들을 출연시켰다"고 밝혔다.
'몬스타'는 Mnet이 준비한 뮤직 드라마로 주인공으로는 비스트의 용준형과, 신예 배우 하연수가 캐스팅 됐다. 또한 '성균관 스캔들'의 김원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뮤직 드라마인 만큼 출연자들이 노래나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춰야 한다. 김재흥 씨가 '슈퍼스타K4'에서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루는 능력을 보고 캐스팅했다"며 드라마의 특성과 김재흥이 맞아 떨어진 점을 발탁 배경으로 꼽았다.
한편 '몬스타'는 학생들이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본격 뮤직 드라마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제작진은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 된 드라마를 만든다는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딕펑스 김재흥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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