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지라시 vs 금산애드 본격 대결 예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금산애드와 지라시가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태백(진구 분)과 애디 강(조현재 분)은 최고식품의 광고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최고식품의 사장은 금산애드의 손을, 부사장은 지라시(GRC)의 편을 들며 두 회사가 하나의 광고를 두고 맞붙게 될 것을 예고했던 가운데 25일 방송에서는 지라시와 금산애드가 광고전쟁의 서막을 연다.

25일 제작사 래몽래인이 공개한 사진은 이태백과 마진가(고창석 분)를 필두로 마이찬(곽희성 분), 공선혜(아영 분), 핫산(방대한 분) 등의 지라시 멤버가 금산애드로 총 출동한 모습이다. 마진가를 선두로 양복을 입은 채 금산애드로 들어서는 각 잡힌 모습의 지라시 멤버들에게선 단단한 결심을 엿보게 하고 있다.

특히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에 둔 금산애드와 맞서게 될 지라시)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극의 전반부가 태백이 마진가를 만나면서 광고에 대해 알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면 중반부에 들어선 지금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본격 대결을 하게 된다"며 "하나의 광고를 두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게 될 두 회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백과 애디 강의 피 튀기는 광고 전쟁이 펼쳐지는 '광고천재 이태백' 7회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진구, 곽희성, 고창석, 아영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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