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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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대통령 취임식 "이대통령 박대통령에 굴욕"

기사입력 2013.02.25 11:55 / 기사수정 2013.02.25 11:55

대중문화부 기자


대통령 취임식 풍자 꽁트, 전임 후임 대통령의 희비 교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풍자한 꽁트가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4'에서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가상으로 진행한 꽁트가 전해졌다.

꽁트에서 대통령 경호처 경호원들은 "대통령이 오신다"는 말에 서둘러 복장을 갖추려다가 "박 대통령(정성호 분)이 아니라 이 대통령"이라는 말에 쓴 표정을 지으며 옷을 벗었다.

박 대통령(김원해 분)이 경호원에게 인사를 하러 왔지만, 이들은 취임식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건성으로 악수를 받았다.

이 대통령이 앉을 곳을 찾자, 경호원은 손으로 간의 의자를 밀어줬다. 이 대통령은 "괜찮다. 나는 곧 떠날 사람인데"라며 애써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굴욕을 견뎌냈다.

이어 박 대통령이 경호처를 찾았고, 경호원들에게 깍듯이 인사를 했다.

박 대통령도 자신도 잠시 앉아서 기다리고 싶다고 하자, 경호원들은 고급스러운 의자를 즉시 내밀었다. 이에 이 대통령의 표정은 굳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대통령 취임식 꽁트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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