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김국진, 섭PD와 19금 밀착 스킨십 '웃음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정희섭 PD와 밀착 스킨십을 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윤형빈의 결혼을 맞아 '남편의 자격'이라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막내 윤형빈의 결혼을 앞두고 멤버들은 물론 예비신부 정경미까지 합세한 가운데 윤형빈을 위한 결혼준비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첫 번째로 살림살이 장만 대결이 펼쳐졌다. 윤형빈과 멤버들이 1대 1 대결을 해서 윤형빈이 이길 경우 멤버들의 카드로 혼수품을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윤형빈이 지면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되는 것.

정경미는 한참 게임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정희섭 PD를 향해 "카드 있으시죠?"라고 말하며 정희섭 PD와의 대결을 제안했다. 결국, 정희섭 PD는 공기청정기를 걸고 윤형빈과 게임을 하게 됐다. 게임 종목은 타이타닉 자세로 오래 버티기였다.

정희섭 PD는 자신과 함께 타이타닉 자세를 할 멤버로 가장 가벼운 김국진을 지목했다. 두 사람은 게임을 하느라 어쩔 수 없이 밀착하게 됐고 본의 아니게 과감한 스킨십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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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국진, 정희섭 PD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