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웃다가 눈물이 나는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게릴라 데이트 샤이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김태진은 샤이니와의 인터뷰 말미에 마지막 인사를 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리더 온유를 쳐다보며 '온유가 마지막 인사를 하겠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온유는 고개를 떨어뜨린 채 마지막 멘트를 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웃다가 눈물이 터졌는데 도통 멈추지 않았기 때문.
온유는 눈물이 뚝뚝 흘러내리는 얼굴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웃음을 멈추려고 하면 할수록 웃음은 더 터져 나왔고, 웃음과 함께 눈물도 계속 났다.
결국,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으로 인해 온유가 아닌 다른 멤버가 마지막 멘트를 했다. 온유는 멤버들이 마지막 멘트를 하는 그 순간에도 혼자 울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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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