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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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이보영, 천호진에게 "잘못했다" 반성의 눈물

기사입력 2013.02.23 20:19 / 기사수정 2013.02.23 20:20

대중문화부 기자


▲내딸서영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이보영이 아버지 천호진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삼재(천호진)를 찾아가 자신의 지난 행동들을 뉘우치며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 아르바이트로 삼재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영은 어린 시절 삼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결국 삼재의 집으로 찾아갔다.

갑작스런 서영의 방문에 삼재는 어리둥절해했고 서영은 "왜 이제야 달라졌어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서영은 "이렇게 달라질 거였으면 예전에 달라지지 그랬어요"라며 "엄마랑 내가 제발 정신 좀 차려달라고 부탁할 땐 왜 변하지 않았어요?"라고 삼재를 향한 원망을 쏟아냈다.

또 서영은 "왜 날 이렇게 만들었어요?"라며 원망했고 "내 결혼식 본 거 왜 말 안 했어요?"라고 물었다.

평생 비밀로 간직하고 싶었던 사실을 서영이 알았다는 것에 당황한 삼재는 "나는 모른다"고 변명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서영에겐 통하지 않았다.

서영은 "어떻게 그 사실을 알고 말하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고 "아버지 죄송해요"라며 지난 시간을 반성하는 눈물을 흘렸다.

삼재는 "말하지 않아도 될 일이니까 말하지 않았던 거야"라며 자신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반성을 한 딸을 감싸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보영, 천호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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