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김병만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찬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불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어죽과, 생선구이, 소라찜을 요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갈라파고스에서는 '불을 사용할 수 없다'는 원칙 때문에 물고기와 소라를 잡아도 병만족은 요리할 방법이 없었고, 이에 박정철은 "쉽게 잡을 수도 없지만 잡아도 먹을 수가 없네"라며 절망했고, 김병만 역시 "잡아도 문제고 안 잡아도 문제네"라며 잠시 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김병만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조명을 불처럼 활용해 조리하는 방법을 택했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어떻게 익혀 먹어야 할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그 순간 조명이 딱 눈에 띄었다. 불 피우려고 가져왔던 식용유를 활용해서 물고기도 튀겨먹었다. 굳이 나무를 안 주워도 깨끗하게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병만족은 김병만의 아이디어로 큰 생수통에 소라를 넣어 소라찜을 요리하고, 어죽과 생선구이를 요리해 갈라파고스에서 첫 만찬을 즐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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