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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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가짜 도자기 감정, 10년 '진품명품' 진행의 내공

기사입력 2013.02.21 10:03 / 기사수정 2013.02.21 15:40

대중문화부 기자



▲왕종근 가짜 도자기 감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아나운서 왕종근이 깜짝 놀랄 도자기감정 능력을 선보였다.

왕종근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감정능력에 대해 "나오긴 하는데 선무당 수준"이라고 말했다. 왕종근은 지난 1995년부터 2000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약 10년간 전문 감정인들과 함께 명품들을 감정하는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윤종신은 "담당PD가 외갓집에서 가보로 내려오고 있는 도자기를 가져왔다"며 왕종근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이에 왕종근은 도자기를 보자마자 "이건 가짜다"라고 말했다.

왕종근은 "도자기에서 상식적으로 알아야 될 것은 빛깔이다. 지금 이 도자기의 빛깔은 너무 좋다. 하지만 빛깔은 요즘 전기가마에서 구운 것이 더 빛깔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왕종근은 도자기 아래를 들어 보이며 "이 굽이 각 세기마다 특징이 있다. 그런데 이 도자기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가짜라고 평가했다.

이에 MC들은 "사실은 MBC 소품실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왕종근의 감정평가에 놀라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종근 가짜 도자기 감정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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