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2.19 19:31 / 기사수정 2013.02.19 19:3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코너를 통해 국내·외 게임 시장의 어떤 모바일게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의 소개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오늘 소개할 스마트폰 게임은 퍼스트 터치 게임즈(First Touch Pcblishing)에서 제작한 축구 게임 ‘스코어! 클래식 골스(Score! Classic Goals)’다.
'스코어! 클래식 골스'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축구팬들의 기억에 남는 베스트 골들을 직접 재현해보는 게임이다. 힘든 조작 없이, 단순하고 간편한 원터치 드래그 형식을 통해 각 상황에서 패스와 슛을 하여 골을 넣는 방식이 독특하다. 특히 이 게임은 단순한 조작법을 기반으로 패스 및 세트 플레이를 거쳐 골을 성공시키는 성취감, 여러 각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입체감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일단 각 스테이지 시작 전에 전체화면에서 어떤 경로로 슛이 성공되는지 알려주고, 스테이지 시작과 함께 정해진 동선에 따라 동료 선수에서 공을 패스 또는 직접 슛을 하여 베스트 장면을 완성하면 된다.
이 게임은 패스 및 슛의 정확도에 따라 'OK'부터 'EXCELLENT'까지 다양한 등급(별)을 받고, 상황을 실제와 비슷하게 연출할수록 높은 등급(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게임을 즐기다 보면 가장 높은 등급(별 3개)를 완성하는 것은 쉽지 않아 도전과 인내는 필수다.
언뜻 보면 게임빌의 '프리킥배틀'과 비슷한 게임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으나, 게임성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프리킥배틀'은 축구의 다양한 프리킥 상황에서의 창조적인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이 게임은 정해진 코스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 게임은 총 140개의 명장면을 아마추어, 프로패셔널, 보너스의 레벨로 구성하여 유저는 총 420개의 다이내믹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스코어! 클래식 골스'의 가장 큰 재미는 게임 장면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나라명과 날짜, 플레이 상황의 시간까지 상세히 나와 있어 더욱 현실감을 더한다는 것이다.
다만, 아쉽게도 게임상에서 선수명까지 확인할 수 없으나, 경기 영상을 찾아 실제 상황과 본인이 만들어 낸 골 장면을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또한, 힘들게 상황을 성공시키면 여러 각도의 카메라 연출로 리플레이를 보여줌으로써 더욱 실감나는 연출로 성취감을 극대화해준다.
이 게임은 즐기다 보면 "어! 이건 내가 아는 장면인데"하는 기억에 남는 너무나 유명한 장면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스코어! 클래식 골스'를 통해 레전드급 베스트골 장면을 실제 상황에 맞춰 경기를 즐겨보자.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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