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강우 아내 한무영 씨가 흥행실패로 힘들어하던 남편의 모습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출연한 김강우의 아내 한무영씨는 "남편이 작품 안 될 때마다 호주로 이민 갈까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열심히 하는데 그만큼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아 속상해한다. 힘들다고 술 먹고 왔을 때 우는모습을 처음 봤다"며 "그때 너무 슬펐다. 나 역시 눈물 흘리면 속상할까봐 눈물 꾹 참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무영씨는 남편 김강우에게 "힘이 되는 아내, 위로해줄 수 있는 아내가 되고 싶다. 둘째 생겨서 한 달 노는 것도 초조하고 조급해하는데 그러지 말고 우리가 같이 다 응원하니까 잘 될 거라 믿어라. 이번 영화는 대박 나서 같이 영화 보러 같이 가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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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