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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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이적, 김영하와 특별한 인연 공개 "전 작품 다 갖고 있는 팬"

기사입력 2013.02.16 23:08 / 기사수정 2013.02.16 23:08

대중문화부 기자


▲ 두드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이적이 소설가 김영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이적은 "원래 너무 팬이었다. 그래서 라디오 DJ를 하던 당시에 책이 출판됐기에 게스트로 초대하자고 했다. 근데 담당 PD가 고정 게스트 제안을 해서 6개월간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고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아는 사이이기 전부터 전 작품을 다 갖고 있었다. 코드가 맞는다는 느낌이 있었다.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작가셔서 그런지 저한테는 미사여구가 많지 않고 문장이 군더더기가 없어 속도도 매우 빠르고 저한테는 딱 좋다"고 선호를 표시했다.

이적은 또 "나이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때 데뷔했고, 그래서 동시대에 살아가면서 책이 출간되면 그 채을 사고 '아! 역시'라고 할 수 있는 작가가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두드림에는 소설가 김영하와 이적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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