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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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 최강희 부모님 찾아가 '큰 절'

기사입력 2013.02.14 23: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주원이 최강희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8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가 김서원(최강희)의 집에 가서 인사를 드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로는 "아버님, 어머님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며 교제를 허락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서원의 부모님은 큰 절을 올리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길로는 재빨리 "한길로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다시 인사를 하며 큰 절을 올렸다. 그러나 절을 받은 서원의 부모님은 "우리가 지금 죽은 사람이야? 저 나이 되도록 절 하는 법도 못 배웠데?"라고 핀잔을 줬다. 남자는 왼 손이 위로 가야 하는데 길로는 오른 손을 위로 가게 해서 절을 한 것.

뿐만 아니라 길로의 부모님이 사업을 한다고 하자 "사업 백날 해봤야 권력자 못 이겨. 새발의 피지. 절하나 제대로 못하는 놈한테 우리 딸 못 줘"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길로가 "그만 가보겠습니다. 그 전에 아버님한테 드릴게 있습니다"라며 사업계획서를 건네주자 갑자기 확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대단하다며 연신 칭찬을 한 것. 급기야 자고 가라고 하기에 이르렀다. 서원의 어머니 역시 길로가 내민 화장품에 금새 마음을 빼앗겨 온화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JJ(임윤호)가 잠입한 국정원 직원들을 향해 총을 겨눠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최강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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